구글 블로거 블로그스팟 기본 설정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설정 부분에서는포털에서 우리의 사이트에 검색해서 들어오게 만들기, 댓글관리 기능, 검색엔진에서 내 글을 잘 읽어가게 하는 기본 셋팅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 연결 또한 이 ‘설정’부분에서 합니다. 블로그스팟 셋팅의 필수 코스인 설정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구글 블로거 블로그스팟 설정 부분

기본


제목 : 블로그 최상단에 노출되는 내 블로그 이름을 설정하는 곳입니다. 한글로 써도 됩니다. 수익형으로 블로그할 사람은 주요키워드로 제목을 정하면 검색엔진 SEO에 더 유리합니다. 

내가 쓰는 글 중 가장 많이 노출되면 좋겠다싶은 키워드를 블로그 제목에 넣으면 좋습니다. 반려동물에 관한 주제를 주로 쓰는 블로그라면 블로그 제목에 ‘반려동물’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노출에 더 유리합니다. 

설명 :  어떤 블로그인지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검색자보다는 검색엔진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써야합니다. 이 블로그 설명 부분 역시 노출하고 싶은 키워드 넣으면 됩니다. 

블로그언어 : 내 블로그 타겟에 따라서 설정하면 됩니다. 한국 사람들이 타겟이라면 한국어로 바꾸고, 영어 블로그라면 영어로 설정하면 됩니다. 

Google 애널리틱스 속성 ID  : 블로그스팟을 애널리틱스에 연결했다면 애널리틱스에서 부여받은 ID를 여기에 넣으시면 됩니다.  


개인정보 보호


검색엔진에 표시됨 : 중요합니다. 반드시 켜두셔야합니다. 이게 켜져 있어야 검색엔진에서 내 블로그를 크롤링하고 색인해갈 수 있고 누군가 검색했을 때 포털 페이지에 내 글이 표시됩니다. 

게시 중

블로그주소 : 개설할 때 설정한 내 블로그 주소가 표시됩니다. 개설할 때 한 번 설정하면 바꿀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맞춤도메인 : 도메인 사이트에서 구매한 도메인을 블로그스팟에 연동시키는 부분입니다. 블로그스팟에 도메인 씌우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가비아 도메인 블로그스팟에 씌우기 > 

호스팅케이알 도메인 블로그스팟에 입히기 >  


HTTPS


HTTPS 사용여부/리디렉션 : 2차, 하위도메인을 씌운 후에는 둘 다 켜 놓으시면 됩니다. 



권한 


권한
 :  이 구글 블로그 하나에 글 쓸 수 있는 권한을 여러명에게 부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익형 블로그 운영은 혼자서 하실테니 이건 거의 건드릴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기본 페이지의 최대 게시물 수 : 블로그 주제 화면이자 첫화면에 보이는 게시물의 갯수를 말합니다. 이 부분은 원하시는대로 설정해두시면 됩니다. 

많이 보이게 해놓을수록 장단점이 있습니다. 순수한 독자라면 관심가는 글을 클릭해보며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고, 내 블로그를 염탐하는 사람라면 글 목록을 샅샅이 살펴볼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를 얼마나 보이게 해놓든 염탐을 할 사람이라면 어떤 방법으로든 염탐을 할 것이기에 원하시는만큼 설정해두셔도 상관없습니다. 

체류시간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글 목록을 많이 보이게 두는 것도 좋지만 포스팅 하나에 관련된 내부링크를 많이 넣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댓글


댓글 위치 : 내가 쓴 글에 사람들이 댓글을 달면 좋겠다싶으면 댓글을 보이게 '삽입됨'으로 설정해두시면 됩니다. 소통하고 싶지않고 이상한 스팸 댓글을 원천 차단하고싶다면 댓글을 숨기기로 바꿔놓으시면 됩니다. 

전 아무나 댓글 다는건 원치않는데 그래도 저와 소통하고 싶은 분이 계실 것을 대비해서 댓글 작성은 가능하게 해두고 제가 확인한 뒤에 공개하도록 해놨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댓글 위치는 ‘삽입됨’으로 해두시고, 댓글을 달 수 있는 사람을 ‘구글 계정이 있는 사용자‘로 바꾸고, 댓글 검토를 ‘항상’으로 해두시면 됩니다. 구글 계정이 있는 사용자가 댓글을 달면 우선은 저만 확인해볼 수 있고 쓸데없는 스팸이면 지우면되고 공개할만한거면 공개하면 됩니다.

댓글을 달 수 있는 사람 목록 중에 ‘이 블로그의 회원만’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앞서 말씀 드린 이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사람만 쓸 수 있는 것으로 대부분의 분들이 선택하실 일 없는 옵션입니다. 



이메일


이메일 : 글 알림과 댓글 알림에 관한 내용인데 블로그스팟은 구독 개념이 없으므로 패스하겠습니다. 쓸모가 있으니 목록에 있겠지만 이 글을 보시는 수익형 블로그 운영을 원하는 분들께서는 이 기능을 이용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서식

블로그스팟-서식

시간대 : 미국 표준시로 되어있는걸 '한국표준시 - 서울'로 바꿔주세요. 한국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면 서울로 바꾸시면 됩니다. 각자 거주하는 나라로 시간대를 설정해주세요. 서울은 목록 중  거의 하단에 있습니다. 

날짜헤더, 타임스탬프, 댓글타임스탬프 형식 : 다 눌러보시고 원하는 스타일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메타 태그 (중요)


메타태그 : 꼭 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EO와 연관성이 가장 높은 파트입니다. 검색엔진이 우리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요약하려면 시간이 듭니다. 그 전에 발행할 때부터 간단한 요약으로 이런 글이라고 150자 정도로 포스팅을 요약해주는 글입니다. 

글쓰기창 오른쪽에 뜨는 검색 설명 입력칸

검색설명 사용 설정을 활성화하면 글쓰기 창 오른쪽에 '검색 설명'기능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150자 미만으로 이 글에 대한 핵심 요약을 해주면 됩니다. 매번 포스팅할때마다 쓰는 것입니다. 

이렇게 어떤 글인지 간단하게 요약해둔 메타 태그가 글마다 있으면 검색엔진이 우리 글을 더 빨리 파악하고 더 빨리 포털에 노출시켜줄 확률이 높아집니다. 


검색설명 : 검색자가 보는 설명이 아닌 검색 엔진이 읽는 설명입니다. 메타태그 작성할 때도 글의 주요 키워드가 들어가면 좋습니다.


오류 및 리디렉션, 크롤러 및 색인 생성



오류 및 리디렉션 / 크롤러 및 색인생성 : 잘모르시면 그냥 꺼두시면 됩니다. (사실 제가 잘 모릅니다. 하지만 블로그 운영에는 지장이 없는 파트입니다) 


수익 창출


수익 창출 부분 : 나중에 애드센스 계정 연결하시면 사용하면 되는 파트입니다. 애드센스 승인 전에는 그냥 이렇게 비활성화 상태로 두시면 됩니다. 



블로그 관리

콘텐츠 가져오기 / 콘텐츠 백업 : 다른 블로그에서 통째로 이사오거나 이사할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콘텐츠 가져오기를 누르면 도메인 씌워서 운영하던 티스토리의 글을 통째로 가져오거나 워드프레스의 글을 통째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콘텐츠 백업을 누르시면 이 구글 블로그에 여태까지 쓴 글을 모두 백업받을 수 있고 이 백업 파일 통째로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 등의 타 사이트에 옮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워드프레스를 선뜻하기 두려우신 분들은 일단 도메인을 씌우고 구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할 때 언제든 글 싸들고 이사갈 수 있거든요. 

내 블로그 삭제 : 블로그를 통째로 삭제하고 싶을 때 이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한번 더 묻는 경고창이 나오니 눌렀다고 겁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이트 피드


사이트 피드 : 수익형 블로그 운영자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파트라서 넘어가겠습니다.


기본설정  

블로그 초안 : 구글 블로거 글쓰기 창의 (아직 공식버전이 아닌)베타 버전을 블로그 초안이라고 표현해놨습니다. 글쓰기 창 레이아웃이 약간 다릅니다. 궁금하시면 켜서 글쓰기창을 사용해보시고 켜둔 것과 꺼둔 것 중 더 편하신걸로 사용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용자 프로필 : 여길 누르시면 나의 각종 정보를 노출할 것인지 숨길 것인지 선택할 수 있고 작성자명 변경도 가능합니다.  


블로그스팟 작성자명

한 가지 아쉬운 사실은 구글 블로거 블로그스팟은 1계정당 블로그 100개도 만들 수 있지만 작성자명은 딱 한 가지로밖에 쓰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블로그마다 위의 '사용자 프로필'에서 아무리 작성자명을 바꿔도 모든 블로그스팟의 작성자명은 똑같이 노출됩니다. 

여러 블로그의 작성자명이 똑같은게 신경쓰이신다면 블로그마다 작성자명을 보이지 않게 만드는 방법은 있습니다. 조만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블로그스팟 기본 설정 결론

수익형 블로그로 운영하실 계획이라면 우리의 정보를 최대한 노출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구글 블로거 블로그스팟에 대한 오해 

이 블로그에서도 보시다시피 구글 블로그에도 애드센스 승인 잘 나고 광고 잘 나옵니다. 이 블로그는 하위도메인이라서 따로 승인을 받지는 않았지만, 글 약 30개로 애드센스 승인 신청 한지 10일만에 승인을 받아서 광고를 잘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블로그스팟이 초반에 유입이 많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양질의 글을 많이 써두고 광고를 붙이면 운영할 맛이 납니다.  

카더라는 편견에 얽히지 마시고 직접 한 번 다 해보세요. 블로그스팟이나 워드프레스 모두 운영하시다가 자신에게 맞는거에 올인하시면 됩니다. 물론 저도 아직 다 운영 초기 단계라서 배워가는 단계이지만 해볼수록 각 플랫폼의 매력이 다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