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스팟 글쓰기 에디터 사용법 A to Z 총정리

블로그스팟 글쓰기 창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가 티스토리로 넘어가면 어색하고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티스토리를 쓰다가 블로그스팟을 사용하시면 처음에 불편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 몇 개만 작성하고 사용하시다보면 금새 익숙해지고 글쓰는게 편하다고 느끼시게 될겁니다. 

또 블로그스팟은 작성자가 따로 셋팅할 필요가 없도록 seo에 맞춰 쓰게끔 최적의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자사 블로그인데도 구글에서 우대해주지 않아서 섭섭하지만, 익숙해지고 글을 많이 쌓으면 그 어떤 플랫폼보다 포털 상단에 자리 잡기 좋은 블로그스팟을 제대로 쓰는 법을 손에 익혀보세요. 

블로그스팟 글쓰기창

블로그스팟의 글 편집기에서 꼭 익히고 알아야 부분에 대해서 ①~⑬ 번호를 매겼습니다. 순서대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미지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① 포스팅 제목 

포스팅 제목은 꼭 써야합니다. H태그에서 H1 으로 분류됩니다. 블로그스팟의 기본 테마는 포스팅 제목이 H3로 셋팅된 것이 많은데요, H태그는 구글 SEO에서 중요한 부분이니만큼 H1으로 바꾼 뒤에 글을 써나가시기 바랍니다. 블로그스팟 포스팅 제목 H3를 H1으로 바꾸는 방법은 아래 글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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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간단하니 꼭 따라서 바꿔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블로그스팟 포스팅 제목 H3를 H1으로 바꾸는 방법 >

② HTML 보기 

HTML코드 편집을 할 수 있는 화면으로 전환되었습니다. 

< > 코드 부분을 누르면 글쓰기 창을 HTML 편집기로 전환해서 각종 html코드를 넣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 애드센스 광고 코드르 넣을 때도 여기서 편집합니다. 

③ 단락 형식 

H태그를 잘 설정하면 구글 SEO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락형식을 이용해서 본문 내에서 소제목을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주제목은 h1 입니다. 포스팅 제목이 h1 이니, 본문에는 h2 부터 사용하시면 됩니다. 본문에서는 '주 제목'을 쓸 일은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블로그스팟에서는 제목 h2, 부제목 h3, 소제목 h4 까지 쓸 수 있습니다. h5, h6 테마도 많지만 실질적으로는 h4까지만 써도 충분합니다. h2부터 h4까지 폰트 사이즈는 다 똑같이 설정해도 써도 상관없습니다. 블로그스팟 에센셜 테마의 h태그 폰트 사이즈 변경하는 법을 아래 글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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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스팟 h태그 폰트 사이즈 바꾸는 법  >

④ 링크 넣기 

관련 글 링크를 넣으면 SEO 점수가 올라갑니다. 

본문 글을 쓰다가 다른 링크를 넣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블로그스팟에서도 당연히 본문 텍스트에 링크를 넣을 수 있습니다. 

1) 링크 넣을 텍스트를 선택하시고 

2) 편집기에 있는 링크 아이콘을 눌러주세요. 

3) '링크 붙여넣기 또는 검색'부분에 링크를 넣고 

4) '적용'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⑤ 이미지(사진)넣기 

본문 어디든 원하는 위치에 사진을 넣으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 넣는 방법은 아래 글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스팟 본문에 이미지 넣는 법 > 

⑥ 텍스트 정렬 

본문 텍스트 정렬을 왼쪽, 가운데, 오른쪽, 양쪽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⑦ 미리보기

블로그스팟 글은 수정할때마다 자동으로 저장이 됩니다. 

글 미리보기 : 글 쓰는 중간에 말 그대로 발행됐을 때 모습으로 미리보기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글 미리보기'를 누르면 새 창이 하나 열리면서 글이 발행됐을 때 모습을 보여줍니다.데스트탑, 태블릿, 모바일에서 보이는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 수정된 내용이 있으면 바로 바로 자동 저장이 되는데 이 버튼을 눌러서 직접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초안으로 되돌리기 : '초안'이 대체 무슨 말일까 싶었는데 '발행 전 임시저장 상태로 되돌린다'는 뜻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발행된 상태가 아닌 '임시 저장'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보통 글 발행 시간대를 바꾸고 싶거나 퍼머링크를 수정하고 싶을 때 이 기능을 사용합니다. 

(주황색) 게시 버튼 : 이 버튼을 누르면 다른 사람들이 이 글을 볼 수 있는 발행 상태가 됩니다. 

⑧ 라벨 

카테고리 분류할 때도 쓰이는 라벨 

글의 주제에 대한 주요 키워드를 쓰는 곳입니다. 외부 검색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고, 블로그 내에서 검색하기 유용합니다. 블로그스팟은 카테고리 기능이 따로없는데, 이 라벨을 이용해서 카테고리처럼 보이는 기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블로그스팟 카테고리 만드는 법 >  

⑨ 게시 날짜 

원하는 날짜와 시간 선택해서 예약발행도 할 수 있습니다. 

글 발행할 때 현재 시간으로 발행하거나 예약 발행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블로그스팟은 특이한게 과거 시점으로도 발행이 가능합니다. 위의 달력에서 과거의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설정하시면 됩니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스팟으로 글 이사할 때 현재 시점이 아닌 원래 글 발행시점으로 발행하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블로그가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도 크지만, 내 기록용으로도 쓰기에 이 기능을 사용하시면 과거 시점 그대로 글 이사를 시킬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⑩ 퍼머링크 

퍼머링크는 처음부터 신중하게 작성하시길 권합니다. 

퍼머링크란, permanent + link 한번 지정하면 영원히 가는 URL주소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포스팅 관련 키워드나 문장으로 사람들에게 검색됐으면 하는 주요 단어를 꼭 넣어주고 단어와 단어 사이에는 언더바_대신 중간 하이픈 - 을 꼭 넣어주세요. 

글 발행 전 맞춤퍼머링크를 넣어서 url 지정해주세요. 

워드프레스에서는 고유주소라고 칭하는 부분입니다. 키워드로 url을 만들면 seo 검색에서 유리합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한글로도 작성을 할 수 있는데 블로그스팟에서는 영어로만 작성이 가능한 점이 좀 아쉽습니다. 

 퍼머링크 수정 가능?

'초안으로 되돌리기' 기능을 사용해서 비공개 상태로 바꾼 후 퍼머 링크를 수정해서 재발행하시면 퍼머링크도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글을 발행하고 각종 검색 등록에 글이 인식되면 퍼머링크는 수정하지 않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퍼머링크 수정 권하지 않는 이유

퍼머링크의 수정을 권하지 않는 이유는 서치콘솔과,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빙 웹마스터도구 등에 수정된 퍼머링크 주소로 다시 수집 요청을 하셔야 하는 등 번거로워지기 때문입니다. 새로 주소를 등록하면 검색엔진에서는 다른 글이라고 인식해서 다시 크롤링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고요. 그러니 처음부터 퍼머 링크는 신중하게 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수정하실거면 글 발행한지 얼마 안 된 시점에 빠르게 초안으로 되돌리기 기능을 사용하셔서 수정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⑪ 위치 

위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글이 발행된 국가를 보여주는 곳인데 시간대를 대한민국으로 설정해놔도 저는 이 부분이 항상 오스트레일리아로 나오더라구요. 처음엔 대한민국이라고 열심히 바꿨는데 지금은 그냥 안 바꾸고 발행합니다. 위치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⑫ 검색설명 (SEO에 중요!)

구글 SEO에 아주 중요한 검색 설명란  

검색설명 부분은 이 포스팅의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 150자 미만으로 요약해서 쓰는 부분입니다. 

검색 엔진은 이 메타 데이터를 확인하고 검색 포털에 노출시킬 때, 스니펫으로 활용합니다. 검색 결과 중 제목 바로 아래에 해당 웹페이지의 설명으로 표시되는 부분이죠. 그래서 이 검색설명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검색설명 쓰는 tip

약간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각각의 포스팅마다 이 검색 설명을 매번 작성해줘야 합니다. 단순히 키워드를 작성하는 것보다는 해당 내용을 요약한 내용이 서술형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짧거나 긴 것보다는 적절하게 80~120자 정도 검색 설명을 입력해주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설정]에서 검색설명 활성화하기

혹시 편집기 오른쪽에 [검색설명]이 안 보이는 분이라면 위의 화면대로 [설정]에서 검색설명사용설정을 활성화시켜 주시면 됩니다. 

⑬ 옵션 

맨 마지막에 있는 [옵션]은 댓글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수익형 블로그는 댓글을 켜지 말라고 추천하지만 저는 소통하고 싶은 블로그는 댓글 기능을 켜둡니다. 

댓글 기능을 켜두되, 구글 로그인한 분들만 댓글을 달 수 있게 설정해두면 크게 이상한 댓글이 달릴 일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무엇보다 아래 [설정]에서 댓글 검토를 '항상'으로 해두시면 댓글을 승인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댓글 기능을 활성화한다면 댓글 검토를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댓글을 달 수 있되, 아무나 내 블로그에 아무 댓글을 달기를 원치 않으시는 분은,

[설정]에서 댓글위치는 '삽입됨', 댓글을 달 수 있는 사람은 'Google 계정이 있는 사용자', 댓글 검토 '항상'으로 위의 화면처럼 바꿔보세요.  

익숙해지면 편리한 블로그스팟 편집기 

타 플랫폼을 쓰다가 블로그스팟으로 이사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블로그스팟 편집기는 불편하다.'입니다. 이건 사바사인 것 같은데 저는 워드프레스 블록편집기보다 블로그스팟 편집기가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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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 많은 포스팅도 별 불편함없이 티스토리에서 하듯이 잘 했거든요. 일부 글만 보고 '그건 불편해서 안돼'라고 단정짓지 마시고 일단 호시김가는건 직접 다 써보시길 바랍니다. 티스토리만 5~6년 하던 저도 가끔 다시 티스토리에 글 쓰려고 하면 어색함을 느끼거든요. 뭐든지 직접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